List

    All-POSTS

    이 블로그 검색

    2015년 3월 23일 월요일

    우물안의 개구리

    우물안의 개구리

    사람은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범위 내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말이다.
    보고 듣고 느낀 직접적인 경험은 행동의 기준을 만들고
    사회에서 배운워 익힌 간접 경험들은 행동을 조심스럽게 만든다.

    어떤 사람이 무엇을 보고 느꼈는가는 그 사람의 행동 기준이 된다.
    옳거나 틀린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 그 사람의 학습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방 의견에 대한 판단은 듣고 보는 사람의 과거의 학습이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과 상대방 생각을 종합하여 더 좋은 생각을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여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다르다는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면 좋다. 특히 공동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좋은 선택하고 살찌워야 할 것이다. 훌륭한 추수를 하기 위해서는 씨앗도 중요하지만 씨앗의 바탕인 거름진 땅과 적당한 태양 온도 물등이 필요하다.

    다르다는 것은 면역성을 더 높인다. 무성생식(한몸에서 번식)보다 유성생식(암수의 짝을 이루어 번식)이 생존 확률이 놓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의견이 다르고 그렇게 중요한 일이아니면 황이정승 같은 생각이 필요하다.
    일화에 따르면 두 하인이 다투다 황이정승에게 고하니, 황이정승은 네말도 맞고 네말도 맞다 하니 옆에 있던 부인이 듣고 있다 말도 않된다 말하니 부인의 말도 맞다고 말한다.

    누구나 우물안의 개구리이다. 어떤 면에서는 좀더 넓게 보고 멀리 볼 수 있지만 다른 면에서는 근시일 수 있다. 내가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조금은 다양한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다. 그 우물안의 개구리들이 각자의 귀한 인연의 것들이라 보면 조금은 다양하게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Blogger-



    댓글 없음:

    댓글 쓰기